가고싶다

서촌김씨

4.7 26

83,270 26 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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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테 김도형 셰프가 오픈한 Italian Dining & Bistro 점심에는 tasting menu 한가지로 예약제로 운영되며, 저녁에는 다양한 단품과 주류를 판매. **저녁에는 콜키지 불가

레스토랑 상세 정보
주소: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58-2
전화번호: 02-730-7787
음식 종류: 이탈리안
가격대: 4만원 이상
주차: 주차공간없음
영업시간: 12:00 - 24:00
쉬는시간: 15:00 - 18:00
휴일: 넷째 일, 월

서촌김씨의 리뷰 (26)

  • 맛있다
    Restaurant Picture

    283 448

    서촌에 위치한 정통 이탈리안 음식점. 파르테 김도형 셰프님이 다시 서촌에서 오픈한 곳으로 점심에는 코스요리, 저녁에는 단품요리를 판매한다고 한다. 이날의 홀릭게더링 메뉴는 차가운 음식 3가지와 따뜻한 음식 4가지, 그리고 후식으로 구성되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셰프님께서 생소한 메뉴와 식재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를 높이고 더불어 음식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1. 올리브마리네 세리와인 식초와 허브, 올리브유로 마리네이드된 올리브. 식욕을 돋우는 새콤함과 신선함이 느껴져서 손이 가는 그런 음식이었다. 우리나라의 김치나 단무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술안주로도 제격일것 같은 느낌. 자꾸 손이가는 올리브였다. 2. 바칼라튀김 염장대구와 감자를 으깨만든 튀김에 토마토소스를 곁들여서 먹는 음식.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다. 토마토소스와의 조화도 좋았다. 3. 광어 카르파치오 숙성시킨 광어회와 신선한 잎채소 그리고 이탈리안 드레싱이 곁들여진 음식. 숙성을 시킬수록 식감이 부드럽고 갓 잡은 회는 단백질의 단단함이 더 강하다고 하셨는데 셰프님께서 기존 숙성정도보다 그날은 숙성을 오래시키지 못했다고 하셨다. 개인적으로 회를 잘 못먹는 편이지만 무리없이 잘 먹었고 씹히는 식감도 좋았다. 이탈리안 소스와의 담백함과의 조화도 괜찮았다. 4. 서촌 술국 이날 가장 좋았던 음식 두 개 중 하나. 바지락, 홍합, 프레골라, 보리, 바질페스토를 푹 끓인 스프. 맑은 국 느낌이라 술국이라 이름지으신 것 같다. 육수가 진하고 깊어서 참 좋았다 :) 5. 얇게 저민 듀록 등심 지방층이 실같이 얇게 고루 분포된 듀록 등심을 24시간 수비드 조리 방식으로 조리하여 참치소스와 튀긴케이퍼, 미니피클이 곁들여진 음식. 조리방식 때문에 입에 들어가자 마자 살살 녹아버린다. 수육이나 부드러운 육질을 선호하는 편이라 맛있게 먹었다.만약 단백질의 성긴 조직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호불호 갈릴 수 있을 것 같은 메뉴. 6. 아란치니 샤프란리조또를 이용해 공모양으로 튀기는 음식. 이탈리아에서 먹어보진 못했지만 합정 시칠리아 전통음식점에서 먹어본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샤프란의 은은한 향과 튀김의 고소함, 라구소스에 듬뿍 찍어 먹으면 낙원이 따로 없다. 가장 맛있게 먹었던 메뉴 :) 7. 새우 까수엘라 올리브유, 허브, 마늘, 베이컨, 대파에 끓인 새우 음식. 설명이 기억나진 않지만 스페인 음식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 음식이 이탈리아 남부음식이다보니 이태리 남부에서도 이같은 음식을 먹는 것 같다. 같이 제공되는 제대로 만든 치아바타를 올리브유에 듬뿍찍어먹어도 맛있다. 개인적으로 향신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허브향 그득 입안에 맴돌아서 좋았지만 향신료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같이 내어주신 치아바타는 기공도 크고 오늘 만든 것처럼 신선했는데 반전으로 호텔에 빵을 납품하는 업체에서 수입해오는 것이라고 하셨다. 하지만 잘 만들어진 냉동상태로 수입하기 때문에 이런 갓만든 느낌이 나오는 구나 고개가 끄덕여졌다. 8. 서촌깐놀리 기름에 튀기지 않은 패스츄리와 속에 초콜렛과 시나몬 등의 소를 채운 디저트. 패스츄리류릉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소에서 익숙하면서도 다양한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 전반적으로 너무 만족했던 식사. 음식도 맛있었지만 음식에 대한 셰프님만의 가치관과 바른 철학, 그리고 진정성이 돋보여서 좋았다. 믿고 또 먹으러 가고 싶은 느낌. 추천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