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다

메종엠오 4.6 71

45,782 71 2,264
레스토랑 상세 정보
주소: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76-41
전화번호: 070-4239-3335
음식 종류: 베이커리
가격대: 만원 미만
주차: 무료주차 가능
영업시간: 11:30 - 20:30
휴일: 월, 화

메종엠오의 리뷰 (71)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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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도 홀릭님들의 극찬이 이어져 궁금했던곳. 마침 바로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가게되었네요. 예상했던대로 몽블랑, 누아쥬, 파리브레스트서울등 유명한 아이들은 이미 솔드아웃. 언제 또 올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담아서 맛보았어요. 제일기억나는건 휘낭시에와 치즈케잌후레즈바나나!!!! 정말 디저트 상무식자 제입에도 감동적인 맛이었어요. 치즈케잌후레즈바나나♡ 휘낭시에도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맛있었어요. 소금초코마들렌은 초콜렛이 다크하면서 맛있었지만 약간퍽퍽한느낌. 유자맛 마시멜로우 기모즈는 향긋하고 몰랑몰랑한 마쉬멜로우맛이 독특했지만 마시멜로우를 즐기지 않아서 다시 먹을것같진 않았어요. 브리오슈망고는 같이 먹은 친구가 제일 맛있다고 했음. 전 치즈케잌후레즈바나나가 제일 신세계 였어요.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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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여길 평가할만한 자격이 못되는 것 같다. 가장 충격적인 맛을 가진 건 의외로 마시멜로우였고(생각못했던 식감과 맛), 전반적으로 빵이나 빵류의 케이크보단 일반 케이크류가 훌륭했다. 휘낭시에는 향이 풍부하고 식감을 정석대로 잘살려내어 맛이 좋았지만, 까눌레는 비린맛이나서 근처 브레드앤에스프레소보다 못한정도였다. 다른빵류는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었기에 빵집이었다면4.0정도는 줬을것 같다. (까눌레는 식감으로는 마얘가 맛있었고, 향과맛으로는 오뗄두스가 맛있었다.) 이곳의 진가는 케이크에서 드러난다. 메종엠오는 여러가지 맛을 섞는것을 잘하고, 그 조합이 절대 평범하지 않으며, 정성이느껴지는데에다가, 조화롭기까지 해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디저트집이다. 가릴 것 없이 헉소리 나는 맛의 케이크들이 있는 곳이다. 케이크 중에서도 밀페유 같이 간단한 조합, 엘리게이터+크림으로 되어있는 것 보단 복잡한 케이크가 더 맛있는 편이다. 물론 밀페유의 엘리게이터시트는 풍미가 매우깊고 두꺼우며 맛있었지만, 크림양이 적은 느낌이 든다. 크림의 바닐라빈도 조금 적은 느낌이었다.그래도 신기하게 맛은 전혀 모자름 없는 맛이어서 따로따로보면 완성도나 맛에있어서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싶었지만, 만약 시트가 조금 얇고 크림이 층층이 풍부히 들어갔다면 훌륭했을텐데 좀 아쉽다. 그래서 밀페유는 전체적인 조화면에있어 오뗄두스가 나았다고 느꼈다. 대부분의 다른 케이크들은 한가지 케이크에 여러가지 식감과 맛과 향을 풍부히 더해놓은게 많다. 먹어보면 알겠지만 이곳의 케이크들은, 감히 따라 만들 생각도 안들게 해준다. 사먹을 수 밖에 없다 이건. 뭐가 들었는지 예측조차 안가는 디저트들. 먹어보면 알겠지만 저절로 우러러보게되는 집이다. 나는 리뷰를 상대적으로 평가하고 남기기 때문에 가격과 명성을 따져가면서, 비싸고 유명한집은 더 까다롭게 평가하는 편이다. 비싸면 당연히 더 맛있어야하고 유명하면 당연히 더 기대를 하게되고 기대치에 부응해야하는게 맞으니까. 혹평할 준비 하고 먹었는데, 괜히 평점이 높은게 아니었다. 내가 이렇게 많은 케이크를 하루에 다 먹어본게 너무 아깝다. 여기는 둘, 셋 혹은 그이상이 가서 케이크 한조각을 시켜서 나눠먹으며 그 맛과 향과 질감을 감질맛나게 느끼며 즐겨야 할 곳이다. 감히 뱃속으로 빠르게 삼키기가 미안한 곳. 절대적으로 적게시켜서 자주가길 바란다. 그러면 평생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로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진정한 디저트집이다. (디저트라 맛이 강한편이기 때문에 어짜피 많이 먹지도 못한다. 아무리 케이크 한판 다먹을 수 있는 분이시라도 제발 여러명이 한조각 나눠먹어달라. 충분한 즐거움과 아쉬움을 남기고 매일오길 바란다ㅠㅠㅠㅠㅠ이걸 하루에 다 즐기는것은 정말 무례한일이다ㅠㅠㅠㅠㅠ)

  •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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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강남 일대에서는 손에 꼽는 디저트샵이다. 이 곳의 특징은 뉴아주, 카페 라떼 타르트 등 다른 디저트샵에서 대체 할 수 없는 독특한 맛의 디저트들이 강점이며 따라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 집의 디저트가 입에 맞는다면 도대체 어떤 다른 디저트집에서도 이 곳의 맛을 대체할만한 디저트가 없기에 마약같이 발걸음을 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원하는 디저트를 먹으려면 오픈시간에 맞춰 가야 하고 시그니처인 몽블랑 엠오를 맛보려면 오픈시간에 가도 어림없다. 오후엔 밀푀유 몇개와 구움과자만 남아있기 일쑤니 직장인이라면 주말 오전에 오픈 전부터 줄을 설 수 밖에 없다. 꽉 찬 쇼케이스를 보기 어려워 한 번 가면 잔뜩 쓸어오기 마련인데 왠만해선 새로운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한 번 맛본 디저트는 잘 안사는데도 이 곳의 디저트들은 2번,3번째 먹어도 너무 맛있어서 인상 찌푸리고 먹는다. 메종엠오 특유의 산미가 나는 디저트가 많으며 단맛보다는 재료 자체의 맛이 강하고 조화가 뛰어나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뉴아주는 짙은 자스민 풍미와 혀에 닿자마자 녹아내리는 식감의 머랭과 레몬으로 추정되는 바닥부분의 산미가 어우러지면서 감탄스럽다. 바닐라 클라우드의 자스민 케이크와 더불어 자스민 플레이버를 좋아하게 된 디저트. 몽블랑은 마롱 크림이 얇지만 그에 비해 맛 자체의 존재감은 미미하지 않고 적당하다. 부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마스카포네 크림과 놀랍도록 잘 어울리고 전반적으로는 묵직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산뜻하다'는 인상이 크게 남는다. 밀푀유는 파이지의 두께감이나 크기의 비중이 많은 편인데 크림이 메이플 풍미가 상당히 강한걸 고려하면 과하지는 않은 듯 싶다. 무엇보다 파이지 자체가 맛있으니 됐다. 밀푀유는 파이지가 맛있어야지. 브리오슈 유자는 오픈때 사서 냉장보관하다 저녁에야 먹었는데도 윗 부분이 바삭하고 크림이 굉장히 상큼하고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이건 오픈하자마자는 없고 좀 앉아서 기다려야 나옴. 여긴 구움과자도 맛있는데 사자마자 먹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오픈때 사고 저녁에 먹어도 훌륭했다. 화이트데이 한정인 마들렌 몽블랑 엠오는 메종엠오 특유의 산미와 럼향이 나는 아이싱과 마롱 풍미가 풍부한 마들렌이 정말 맛있었다 이거 두개 사오길 잘했다고 생각함. 휘낭시에도 겉과 모서리가 바삭한게 일품. 화이트데이 한정 트러플 초콜릿도 두 개 사봤는데 뉴아주의 초콜릿 버전이랄까. 얇은 화이트 초콜릿 안에 쟈스민 크림이 들어있어서 뉴아주와 유사한 자스민 맛과 산미가 나는데 아무래도 초콜릿이다보니 더 달고 화이트초콜릿맛이 난다. 괜찮긴 한데 케이크 누아쥬가 훨씬 더 취향. 이것저것 고르다 보면 왠만한 밥값을 넘어가고 웨이팅의 압박이 야속하리만치 심각하지만 사실 먹을때만은 그래도 서울에 있어주는게 어디냐는 생각이 든다. 여기 디저트가 입에 맞는다면 그냥 마약이나 다름없음. 다음에 가도 또 바리바리 쟁여올 듯 싶다.ㅋ